며칠전 훈련장을 다녀 왔다.

항상그러하듯이 병사들은 훈련에 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주간에 대대 전술훈련에 고생하는 병사들을 찾아가서 간단한간식과 음료수를 전해주고 위해서 기도와 간단한 메세지를 전해주고 돌아왓다.

병사들은 내가 훈련장을 찾아가면 환호와 함께 즐거워 한다.

아무래도 간식이 저들을 즐겁게 해서가 아닐까 한다.

이런 모습을 보면 훈련장을 찾은 보람을 갖게된다.

말씀을 전하고 기도를 하고 돌아왔다.

병사에게 사진 촬영을 부탁하고 나는 열심히 말씀과 기도를 드렸다

현장에서 내가 기도할께 병사들이 어떤 모습으로 기도하는지 알수 없었는데 집에와서 촬영된 모습을 보고 내가 가슴이 찡하고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다.

모두가 겸손한 자세로 두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모습에 어찌 감동과 감사가 안들수 있겠는가 ......

저 병사들이 군대오기전 신앙생활을 하던 젊은이가 아니다.

교회를 다니지도 않고 교회를 싫어하기도 하는 그런 사람이었지만 군대에와서 교회를 나오고 신앙생활을 하며 힘든 훈련중에 목사님의 기도에 함께 두손을 정성껏 모으고 기도하는 모습에 저는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

이것 또한 후원하며 기도해 주신 신림교회 성도 여러분이 계셔서 가능해지는 선교의 열매가 아닐 수 없습니다.

통계에 의하면 대학생 중 신앙인의 퍼센트가 3.89% 로 나와있습니다.

군대야 말로 선교의 중심입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기드온교회  김기문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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