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하십니까? 벧엘교회 김진영 목사입니다.

하나님의 귀한 사랑으로, 이제 개척한지 22개월 접어드는 작은 교회입니다.

먼저, 담임 목사님과 장로님들, 성도님들의 귀한 사랑으로 저희 교회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귀한 사랑을 보내 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잠시 벧엘교회의 상황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저희 교회는 이제 올 2014년 12월이면 2년 계약이 만기됩니다.

저와 아내, 아이들 2명을 개척멤버로 개척하여,

지난 1월까지, 장년 12명 유치부 아이 5명이 출석하여 가족처럼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함께 하던 가정 중 한 가정은 교회가 너무 멀어서 가까운 교회로 가서 섬기게 되었고,

다른 한 가정은, 부산의 어떤 교회에서 하는 축사학교를 가서 배워와서, 교회를 어지럽히려 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터 위에 벧엘교회가 바로 세워지고, 이 문제가 잘 해결되어, 작은 성도들이지만 시험에 들지 않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물론, 이 가정의 남편 집사는 교회에서 그 축사 사역을 직접 하려하고 목회자를 조정해 보려는 마음에 여러 가지 거짓말과 속임수를 쓰다가, 지금은 교회를 떠난 상태에 있습니다. 하지만 부인 집사가 출석하고 있고, 아직 부인 집사도 교회와 목사의 말에 수긍하지 못하고 방관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요즈음, 작은 교회이지만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진다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진통과 고통이 뒤따르고, 그래서 교회가 세워지는지 많은 한국교회를 보며 참 귀하고, 한편으로는 제가 더 겸손하고 준비되어져야 함을 느끼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끝으로, 저희 벧엘교회의 기도를 부탁 드리며 귀한 사랑에 감사 드립니다.

 

<벧엘교회 기도제목>

1. 하나님의 말씀의 터 위에 교회가 바로 세워지게 하소서

2. 함께 예배 드릴 부르심이 있는 준비된 성도들 보내 주소서

3. 잘못된 은사와 비진리에 현혹된 성도들을 건져 주시고, 남은 성도들 시험에 들지 않게 하소서

4. 교회 운영에 필요한 재정을 체워주시사 효과적으로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제단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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