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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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선교를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우리교회에서 2017115일부터 22일까지 미얀마 단기선교를 가게 되었습니다. 이번 단기 선교팀은 미얀마 만달레이라는 지역으로 가게 됩니다. 미얀마 만달레이는 우리교회 미얀마 목장에서 그동안 협력해 왔던 주의지 이영원 선교사님께서 사역하고 계시는 곳입니다. 대부분의 많은 선교사들이 미얀마의 수도인 양곤으로 가서 주로 소수민족들을 중심으로 사역을 하는데 주의지 이영원 선교사님은 만달레이에서 주로 버마족을 중심으로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미얀마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버마족은 복음화 율이 2%정도 밖에 되지 않은 민족입니다. 많이 열악하고 힘든 지역이지만 주의지 이영원 선교사님이 사역을 매우 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우리교회에서 이들의 사역을 돕고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단기 선교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단기 선교에 참여하는 분들은 장년부와 청년 싱글 그리고 청소년부해서 20명입니다. 단기선교팀은 만달레이 빛 교회와 만달레이 아마라프라 교회에 각각 2일간씩 유치부와 유초등부 여름성경학교와 대학생들을 위한 까페 사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얀마는 불교의 국가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아이들이 불교학교에서 공부를 하게 되는데 주의지 선교사님은 불교학교에 가기 전에 유치원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으며 유초등부 아이들을 위해서는 방과 후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고 까페 선교로 대학생까지 사역을 넓혀가고 계십니다. 단기선교팀은 그곳에 필요한 물품들 스케치북, 공책, 색종이, 연필, 등을 가져가 아이들에게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비타민 구충제 감기약 두통약등을 가져가 선교사님이 지역 사회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의료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장년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번도 가보지 않은 땅을 가려니 두려움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단기선교팀은 기도하면서 미얀마 찬양을 배우고 부채춤을 추면서 즐겁게 선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땅에서 하나님께서 일하실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 땅에서 하나님을 더욱더 깊이 경험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환경이 좋아서 가는 것이 아닙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많아서 가는 것도 아닙니다. 복음의 빚진 자로서 그곳에서 선교사님을 도와 한 알의 밀알처럼 쓰임 받고 싶어서 입니다. 단기선교팀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인간 힘으로 하면 지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기도로 시작하고 헌신된 마음으로 사역을 한다면 기쁘게 사역할 것입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기도와 지원이 필요합니다. 중보기도실에서 새벽제단에서 예배 때마다 목장에 모일 때마다 성도님들의 기도의 손을 모아주십시오. 그 기도가 모여서 미얀마 만달레이 땅에는 복음의 씨앗이 심겨지고 선교대원들의 삶속에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함께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도 기도와 더불어 필요한 물품이나 헌금으로 동참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작은 헌신이 미얀마 땅에 복음의 열매로 나타날 것을 기대하며 적극적으로 많이 참여하기를 소원합니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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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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