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목자목녀 연합수련회

이번 주 토요일에 총 목자목녀 연합수련회가 우리교회에서 있습니다. 목자목녀 연합수련회는 “목자/목녀 기초다지기”와, 2박 3일 일정의 “목자 컨퍼런스” 그리고 지역 교회별로 가졌던 “개교회 목자수련회”의 성격을 반영한, 목자/목녀를 위한 가정교회 연합수련회입니다. 3축과 4기둥을 비롯한 가정교회의 기초를 다짐으로써 목자/목녀들에게 (1) 가정교회 목표가 신약교회 회복이라는 큰 그림을 그리고 (2) 가정교회가 성경적인 교회라는 것을 깨달아 사명감을 갖게 되고 (3) 목장 사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혜를 얻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며, 아울러 목자/목녀들에게 위로와 격려, 사명 확인, 열정 회복 및 사역에 대한 도전과 재헌신의 기회가 되게 하고, 교회의 리더십에 순종하기를 결심하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원래 목자목녀 연합수련회는 초원별로 돌아가며, 지역 초원에서 주최를 하고, 지역초원에서 추천한 곳에서 개최를 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대면 모임을 가질 수가 없어서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전국 가정교회 중에 82개 집합교회를 정해서 진행합니다. 이번에 3570명의 목회자, 사모, 목자, 목녀님들이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중에 우리 신림교회에서는 서울관악지역과 신림지역 4개 교회 49명의 목자목녀님들이 참석합니다. 원래는 무박 2일로 진행되었는데 이번에는 하루 동안에 모든 프로그램이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특별히 방역에 대하여 철저하게 준비하고 진행하겠습니다만 성도님들이 적극적으로 기도해 주십시오. 수련회를 통해서 많은 은혜를 경험하고 새롭게 헌신하며 사역을 잘 감당하는 목자목녀님들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아무런 어려움이 없이 진행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