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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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자의 자세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제사를 드리기 위해 규정에 따른 예물을 준비하고, 방법에 따라 제사를 드린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들도 바른 예배자가 되기 위해서는

첫째, 하나님께서 나에게 베푸실 은혜를 기대하는 것입니다. 한 주간 세상에 살면서 말씀대로 살려고 애쓰다가, 말씀에 비추어 반성도 하고, 회개도 하고, 다시 성령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삶의 자리에 있다가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면서 교회에 나와 예배를 드릴 때 은혜가 되는 것입니다.

둘째, 최소한 예배 시간에 10분 전에 교회에 도착하며 앞자리부터 앉아야 합니다. 예배 시간에 늦게 오게 되면 예배에 집중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찍 와서 앞자리에 앉아 예배를 드리면 주위 사람들의 행동이나 반응에 신경 쓰지 않게 되고 오로지 예배에 집중할 수 있으며, 설교를 잘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앞자리부터 앉으라고 하는 것은 먼저 오신 분들이 중간과 뒷자리에 앉아 계시면 나중에 오신 분들이 앞자리까지 가기가 힘이 들기 때문입니다. 예배는 공동체가 함께 드리는 축제의 시간입니다. 서로를 배려하고 먼저 앞자리부터 앉으므로 보기에도 좋고 은혜 받는 일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기 위해 예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것입니다. 찬양을 할 때 큰소리로 함께 부르고, 설교가 은혜가 될 때에는 아멘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물은 최선을 다하여 드리고, 기도할 때에는 뜨겁게 기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넷째, 헌신대 앞으로 나아와 헌신하는 것입니다. 예배를 통해 은혜 받은 것을 표현하는 것 중에 하나가 헌신하는 것입니다. 이 헌신은 예배 마지막 찬송 시간에 헌신대 앞으로 나아서 하면 됩니다. 그리고 헌신은 이럴 때 하면 됩니다. 1) 처음 저희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리고 나서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고백하기를 원하거나, 예수 믿기로 다짐하여 신림교회에 등록하기를 원하는 분들은 헌신할 수 있습니다. 2) 설교를 통해 도전을 받아 결심을 하고 바른 삶을 살기로 다짐하는 분들이 헌신할 수 있습니다. 3) 사역을 하다가 여러 가지 환경으로 쉬었다가 다시 섬김의 자리에 나아가기를 원하시는 분은 헌신할 수 있습니다. 4) 기도받기 위한 헌신입니다. 개인이나 가정의 기도제목, 병 고침을 위한 기도 등을 받기 원하시는 분은 이 시간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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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9
14:52:52 (*.171.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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