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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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에 목자님 부부와 교제를 나누는 가운데 목녀님은 목사님 가정교회를 시작한지 9년이 되었지만 이제는 밥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아요. 밥은 얼마든지 하겠는데 매주 VIP만 온다면 얼마나 좋을까요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서 목장마다 VIP를 전도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꾸준히 전도가 잘되고 있는 목장을 보면 두가지 특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나눕니다. 첫째는 목장 분위기가 따뜻하고 가족적인 분위기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목장 식구들이 VIP를 먼저 찾아 간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생명의 삶 공부는 120여명이 참석하고 있는데 대부분이 VIP들이고 목장 식구들이 VIP를 데리고 함께 참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VIP를 만나 전도하게 되었는가를 물으면 거의가 똑같은 대답을 합니다. VIP에게 우리 목장에 한번 와 보세요하고 초대하기 전에 먼저 찾아가서 친절하게 대해주면서 차나 식사를 대접할 기회를 보다가 기회를 만들어 대접을 하면서 좋은 관계를 먼저 만든 후에 목장으로 초대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도를 잘하시는 집사님들을 보면 교회 까페에서 자주 만납니다. 카페에서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면서 “VIP와 함께 식사하고 차 마시러 왔어요하면서 VIP를 저에게 소개해 줍니다. 우리교회 까페에서는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VIP를 목장으로 초대하기 전에 먼저 찾아가서 차나 식사로 섬기고 목장으로 초대하면 전도가 잘 되는 것은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한 목자님은 주일 예배를 마치고 과일을 들고 교통사고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VIP를 찾아 심방하러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뒤 얼마 후에 VIP를 목장으로 초대하여 목장으로 오기로 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전도를 꾸준히 잘하시는 집사님은 한주 동안 두 번은 VIP와 점심 식사모임을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가정교회는 성경적인 교회를 성경대로 하자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에 방법도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가서섬길 때 성령께서 전도의 열매를 주십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그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28:19~20) 제자를 만들기 위한 첫 번째 방법은 VIP를 찾아 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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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4
15:45:07 (*.120.20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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