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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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 말하지 않기로 결심

삶을 살면서 그리고 목회 사역을 하면서 내가 개인적으로 결심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힘들다”라는 생각과 말을 하지 않기로 한 것입니다. 때론 힘든 시간이나 어려운 시기와 사건 그리고 환경들이 있긴 하지만 그러나 그것은 삶을 걸어가는 한 과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힘들다"라는 생각을 하지 않기로 결심을 하니까 분명히 어렵고 힘든 자리를 만나고 지날 때에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을 봅니다. 또한 힘든 것이 단지 지나치는 한 과정이지 하는 마음으로 대하게 되니까 어려움이나 힘든 일에 매이지 않고 감당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는 것을 느낍니다. 그러면서 생각에 굉장한 힘이 있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의 길은 우리가 어떤 생각을 품고 마음을 먹기에 달려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내 마음의 중심에 있는 생각이 내 삶의 환경과 조건을 지배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이 세상을 지배하는 악의 세력 아래 있기에 고통과 어려움은 피할 수 없습니다. 어렵다, 힘들다 이런 생각을 하고 살면 별것 아닌 것도 어렵고 힘들게 느껴지게 됩니다. 그러면 매사에 마음이 어두워지고, 불만이나 원망을 품게 되어 집니다. 그러면 삶이 불행해 집니다. 어렵다, 힘들다 하면 자신만이 아니라 주위 사람들까지도 마음을 어둡게 만드는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래서 삶의 길에서 밝고 긍정적인 표현을 하면서 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렵다, 힘들다 이런 말을 하지 않고 대신 "좋다" "괜찮다"라는 말을 하는 습관을 키워 보는 것입니다. 기도 할 때도, "어렵습니다" "힘듭니다"라는 고백보다는 감사 거리를 찾아서 감사의 고백을 해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하실 일을 기대하는 기도를 하려고 노력 해보는 것입니다. 비록 어렵고 힘든 길을 만나고 지날지라도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하실 일을 내다보고 긍정적인 말과 기도를 하는 습관을 키워 나갈 때에 우리의 삶에 그런 일들이 실제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것이 생각의 힘이고 믿음의 힘이기도 합니다. 어렵고 힘든 환경이나 조건이 우리를 무너지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떤 생각을 품고 고백하고 사는가 하는 것에 좌우 됩니다. 말과 생각에 파워가 있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하나님이 하실 일을 바라보고 긍정적인 생각을 품는 노력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내가 만나는 어려움이나 힘든 것이 당장은 대단한 것 같지만 정말 잠시 지나는 과정임을 알고 "힘들다"라는 말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삶의 길을 걷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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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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