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HOME > 설교와칼럼 > 목회칼럼

두 번째 기도제목을 돌려드립니다.

칭찬받는 교회가 되려면 기도는 필수적입니다. 기도 없이는 교회가 사명을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이 만큼이나마 목회할 수 있는 것도 여러분의 기도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새벽기도회에 나와서 기도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수요 기도회 시간에 열심을 다해서 기도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333기도대원’으로 하루 세 번, 33초씩 저와 교회를 위해 기도해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여러분과 교회를 위하여 기도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일 새벽기도 시간을 통해서 열심히 기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여러분이 제출해 주신 기도제목을 가지고 지난 1년 동안 기도해왔습니다.

이제 감사절을 앞두고 제출해 주신 기도제목을 돌려드립니다. 얼마나 응답을 받았나 확인을 하시고 감사의 조건으로 삼으십시오. 돌려 드리면서 두렵고 떨리는 심정이 됩니다. 얼마나 응답들을 받으셨는지---- 제가 성도님들을 위해서 기도를 열심히 하기는 했습니다. 새벽마다 여러분이 주신 기도제목을 별지에 정리해서 한 사람 한 사람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했습니다. 특별히 질환으로 고통을 받으시는 분들을 위해서는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고 기도했습니다. 교회의 직분자들 특별히 목자, 목녀님들을 위해서도 거의 빠지지 않고 매일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진짜 중요한 것은 얼마나 열심히 기도를 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기도응답을 받았느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두렵고 떨린다는 것입니다. 그 동안 기도제목을 안 주신 분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에는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정확히 무엇을 위하여 기도해 드려야할지 모를 때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금년 송구영신 예배 시 기도제목을 제출하실 때에는 한 가정도 빠지지 말고 제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녀들을 포함하여 가족 전체의 기도 제목을 일인당 한 가지씩 적어 내어 주십시오.

기도제목은 돌려 드렸지만 연말까지는 이미 제출하신 제목을 갖고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일 년을 여러분의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하다 보니까 보지 않아도 다 기억합니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

조회 수 :
2919
등록일 :
2012.05.23
14:10:21 (*.102.27.119)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www.sillim.org/bord02_03/116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9 기도 응답을 나누는 기쁨을 아십니까 신림교회 2012-05-23 2860
158 우리에게 있어서 가족은? 신림교회 2012-05-23 2732
157 설 명절을 은혜롭게 보냅시다. 신림교회 2012-05-23 2689
156 영혼구원에 대한 청사진 신림교회 2012-05-23 3011
155 사람을 움직이는 동기 신림교회 2012-05-23 2924
154 꿈이 있는 교회 신림교회 2012-05-23 3392
153 333 기도 대원 및 중보기도 대원을 모집합니다. 신림교회 2012-05-23 2880
152 기도로 시작하는 새해 신림교회 2012-05-23 2827
151 보이지 않게 봉사하시는 분들 신림교회 2012-05-23 2607
150 2010년을 24시간 릴레이기도회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신림교회 2012-05-23 2770
149 가정 오픈과 식사 섬김은 목원들도 할 수 있습니다. 신림교회 2012-05-23 3020
148 복음은 땅 끝까지 전파되어야 합니다. 신림교회 2012-05-23 2837
147 섬김이 기쁨이 되려면 신림교회 2012-05-23 2923
146 목장 모임의 목표는 무엇인가? (2) 신림교회 2012-05-23 2865
145 목장 모임의 목표는 무엇인가?(1) 신림교회 2012-05-23 4016
» 두 번째 기도제목을 돌려드립니다. 신림교회 2012-05-23 2919
143 제 4차 세겹줄 특별 새벽기도회는 이렇게 신림교회 2012-05-23 2765
142 지속적으로 생명력을 유지하려면 신림교회 2012-05-23 2878
141 세례교인 헌금을 하기로 했습니다 신림교회 2012-05-23 2972
140 VIP를 섬기는 길 신림교회 2012-05-23 3154
대한예수교장로회 신림교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난곡로 48길 5 / Tel : 02-858-9891 / Fax : 02-858-9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