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5.jpg 사진4.jpg 사진3.jpg 사진3.jpg 사진1.jpg 사진2 (1).jpg 사진2 (1).jpg 카작의 여름은 덥지만 그래도 한국보다는 덜 습하고 아침 저녁으로는 천산을 넘어오는 선선한 바람이 있어 견딜 만 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예년 보다 더 습해져서40도를 웃도는 더위에 견디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메일에도 말씀 드렸듯이 그 때부터 계속하여 수도물이 잘 나오지 않았고 급기야 몇 일전부터는 전혀 물이 나오지 않고 있지만주위의 누구도 그 원인을 모르고 지내고 있습니다. 싸고 풍성한 과일로 카작의여름은 나름 지내기가 괜찮았는데 올 여름은 더위와 물 문제로 조금 어렵게 보내고 있습니다. 조속히 물 문제가 해결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한 더위 가운데도 교회의 건축은 큰 문제 없이 진행 중입니다. 저희 집과 마찬가지로 한 동안 교회에도 물이 잘 공급되지 않아 콘크리트 작업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몇일 전부터 성도들의 기도 덕분에(?) 다시 교회에 물이 문제없이 공급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건물전체의 기초공사를 완전히 마무리하고 1층 외벽이 거의 마무리 되어가고 있습니다. 1-2주 내에 1층 외벽 및 천정 공사가 마무리되고 8월 중순부터 2층 외벽 공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공사가 안전하게 계획대로 잘 진행되도록 간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사이 교회 청년들은 한명이 더 공사에 합류하여 지금은 5명이 건축에 참여 하고 있습니다. 7년 여 동안 성도들의 손으로 건축을 하겠다던 기도를 주님께서 이루어 주시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지금 총8명이 건축공사에 참여하고 있는데 시공회사의 분야별 전문가 3명과교회 청년들 5명이 직접참여 하고 있으니 우리의 손으로 건축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생각하며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그 와중에도 지난 주부터 청년들이 요청하여 제자훈련 과정을 시작했습니다.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인 청년제자훈련 과정이 주님의 인도하심과 은혜로 진행되고 연말에는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특별히 간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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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 금요일 둘째 딸 윤주가 카작에 입국했습니다. 1년동안 한국에서 지내면서 치과 선교회에서 인턴 과정 훈련도 받고, 교회에서 활동도 하며 나름 알차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 치과대학의 1년 인턴과정을 받기 위하여 8월 중에 과정을 신청하고 비자도 받아야 합니다. 필요한 학비가 조달되고 (350만원) 비자도 다시 외국으로 출국하지 않고 카작 내에서 받을 수 있도록 간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와 아내는 입국 한지
4개월 여가 정도가 지났는데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어서 인지 벌써 1년은 된 것 같이 느껴지면서 스트레스도 좀 쌓인 것 같습니다. 지난2주동안 누르겔드를 휴가를 보냈는데 저희도 단체규정에는 있지만 10년동안 한번도 가지 못한 현장 휴가를 8월 중에 좀 가지면 어떨까 생각 중입니다. 저와 아내가 적당한 휴식으로 이곳에서 늘 영육간에 충만하게 사역을 감당 할 수 있도록 간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반석/ 이샘물 드립니다.

HOPE“김반석 건축기금 구좌”KEB하나은행099-04-00057-287 

 

[기도 제목]

1.에들렛교회

-교회 리더들과 누르갤드가 자신들의 직분을 잘 감당하도록

-예배당 건축 가운데 내려지는 하나님의 은혜를 모든 성도들이 함께 누리고 특히 청년들의 믿음과 영성의 진보가 있도록

-교회 건축이 문제없이 잘 진행되도록

2.가족

-반석,샘물이 영육간에 늘 충만하여, 초심을 잃지않고교회를 잘 인도할 수 있도록

-민주가 직장에서 복의 통로가 되고, 윤주도 인턴과정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