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졸업입니다.

 

이제 8월에 졸업입니다. 은혜로 학교를 세우시고 한 사람 한사람의 삶속에서 역사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이 소수의 무리가 자기 민족복음화의 길목에서 여러 모양으로 주님께 드려지는 거룩한 산 제사가 되어지길 기도드립니다.

 

졸업식에는 식구들과 동역자들을 초대했는데 사역자의 길을 가는 졸업생들을 한 마음으로 축복하기 원합니다.

 

아직 연약합니다. 쓰러지기도 하고 비전을 놓치기도 합니다. 이 땅에서 사역자로의 삶은 낮설음 그 자체입니다

그러나 사랑과 진리의 공동체 안에서 학생들은 다시 회복을 경험하고 말씀으로 무장합니다. 졸업 후에도 1년에 

두 번 후속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함께 해주신 동역자 한분 한분의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생업을 떠날 수 없는 시골 교회지도자들에 찾아가는 신학교

 

에바브라는 에베소 두란노에서 바울에게 복음을 듣고 고향으로 돌아와 골로새 교회를 세웠습니다

이곳 시골 지도자들은 대부분 도시에서 복음을 듣고 고향으로 돌아온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고향에서 

예배드리기 원한다면 원든 원치않든 스스로 목자 사역을 시작해야 합니다. 문제는 목자의 삶이 무엇인지 

교회를 어떻게 인도해야할지 배우지도 못하고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들은 장기간 생업을 떠날 수 없습니다

자녀들은 어립니다. 그래서 그들이 신학교에 오는 것이 아니라 신학교가 그들을 찾아가야 합니다.

 

이 브로셔는 두 도시에서 TEE 교회 지도자 훈련과정을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본국사역

 

졸업식이 끝나면 미루던 본국사역(안식년)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최근의 급속한 체력저하와 몸의 여러 

신호들을 돌봐야할 시간이 필요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어디서 얼마의 기간을 지낼지 곧 결정하려고 합니다

딸 한나가 세브란스 흉터 전문의의 진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20년 기다리던 일입니다. 결과적으로 단기적인 

수술이나 자기세포배양 이식보다는 6개월간의 재생주사와 레이저 시술을 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시간적 이유로 졸업 후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나의 위내시경 검사에서 예상하지 않았던 결과가 

나왔고 조직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흉터와 위의 온전한 치유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철학.사회학을 전공하는 산성이는 더 구체적인 진로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변호사

사무실에서 인턴을 하는데 주님의 나라를 위해 그의 은사가 잘 드러나고 활용되도록 기도드립니다

M족 복음화를 위해 함께 마음 모아 주시고 헌신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빌레몬, 김압비아 드림

 

기도제목

 

1. 5.6월 학기 은혜가운데 마침에 감사드리고 2년반동안 신학교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2. 졸업식의 보안, 안전과 주님나라 일군으로 세우는 졸업식 될수 있도록

3. 신학교 신입생 모집을 위하여 예비하신 신입생들을 보내주시도록

4. 두 도시에서 시골교회 목자들 대상의 TEE신학교 교회 지도자 훈련 과정 개설을 위하여

5. 한나 흉터 위의 치료를 위해서 산성이가 부르심을 잘 발견하도록

6. 본국사역(안식년)의 기간과 장소의 인도하심을 기도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