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도 안녕하신지요?

 

주민들의 학구열로 학생 수를 제한할 수 없던 로뎀무쉬리 학교는 이제는 아이들이 않을 여지가 없게 되었습니다.

교회 건물을 임대해서 교실로 사용하고 있는걸 알면서도

학교 신축을 자주 호소합니다.

 

인근에 학교가 없어서가 아니랍니다. 주미들은 제2의 학교가 필요하다네요

 

학교 현황

 

올드레지맨트 무쉬리 미탱케 치만시 계

20172.20 356 635 287 182 1460

20189.10 375 667 332 228 1600



무쉬리는 금년 졸업 고사응시자가 126명입니다.

응시자가 많아 저희 자체적으로 졸업 고사를 치르도록 해달라는 교육

관계자의 부탁을 받아 안전시설 공사를 마치고 교육청에 승인 요청을 했습니다.

 

학교 위원장과 주일 교사가 5회째 교육청을 갖는데도 아무런 이유없이

또 다시 오라고 하면서 승인을 해주지 않습니다.

 

미탱케는 이번 학기부터 유치원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학습 못지않게 아이들을 돌봐주는 역할이 큽니다. 아이들을 돌봐줄 사람이 없어 어머니가

일하러 가지 못하거나 아이를 데리고 일터에 가게 되면 아이들의 고통이 크기에 아이들의

건강과 가정생활에 어려움이 크답니다.

 

7월에 결혼한 남자 교사 아내가 교사 자격증이 있어 개원이 쉽게 이루어 졌습니다.

어릴수록 성경교육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익히 아는 일입니다.

금년부터 미탱케를 중심으로 실시하는 특별 학습 프로그램은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가장 뚜렷한 것은 주민 의식교육인 것 같습니다.

 

책 걸상이 부족한 미탱케와 무쉬리에 각각 20개씩 책 걸상을 보충해 주었습니다.

건물 페인트칠과 교실 출입문 철책문 공사를 마쳤습니다.

 

치만시는 교실 증축 공사는 아직 시작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위에 하나님의 은총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8910일 강영수 양은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