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그간도 주안에서 평안하신지요?

새해 첫날 맞음이 엊그제 같은데 벌썬 3분의 1이 끝나고 23일부터 방학에 들어갑니다.

금년 새학기가 콜레라 발병으로 늦게 개강을 하여 방학이 3주간으로 단축되었기에

새학기는 514일 정상 개강하게 됩니다.

지난 콜레라 발병은 수도 루사카를 근원지로 하여 120명의 사망자 발생하였으나

불행중 다행으로 크게 확산되지 않고 잦아들었습니다.

 

20146월 개원했던 올드레지맨트 야간 학교와 20155월 개원했던 차만시 성인

장년 학습은 더 이상 필요치 않아 종료하였습니다. 영어로 읽고 쓸 수 있도록 계속해

주기를 원하는 소수의 주민들이 있지만 몇 사람을 위해서 계속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지난해 올드레지맨트를 중심으로 하여 실시했던 특별 학습 프로그램을 금년에는 미탱게를

 중심으로 실시합니다. 1년 실습을 하게되면 정착하게 됩니다.

 

전에도 말씀 드렸듯이 여기는 예 체능 학습 시간은 없습니다.

학습 자료는 물론 필요한 종이와 도화지 크레파스까지 다 제공을 해주어야

이루어지게 됩니다.


저희가 하고있는 특별활동은

 

글짓기: 창의력 향상, 정서 함양

감사편지쓰기 :감사하는 마음 갖기

그리기 그림 : 예능 감각 깨우기

전도 특공대 모임: 믿음 성장 성경공부 전도 실습의 기쁨체험

성경캠프 : 성경공부 믿음성장 공동체 훈련

주민의식 교육, 지역 공동체 의식 고취 학부모 의무와 책임 교육의 중요성 인식 생활 개선

 

특별기도 요청입니다.

치아 치료 때문에 불가피하게 고국 방문이 불가피 하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있습니다.

지난번 양 선교사 사고로 이곳 병원 치료시 겪은 끔찍한 일을 겪게 되어 이곳 병원은 아예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한번 고국 방문 하는 일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벌써 한달이

지났는데도 통증이 사라지지가 않습니다.

섬기시는 교회와 동역자님들의 가정위에 하나님의 은총이 늘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2018421일 강영수 양은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