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19의 두려움과 공포로 인하여 정상적인 대면 예배를 드릴 수 없다는 조국의 모 교회들의 소식을 전해 들으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간절한 마음을 모아 속히 이 시련의 기간들이 끝나고 전과 같이 함께 모여 하나님을 찬송하며 기도하고 아름다운 성도의 교제를 나눌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2020년 한 해가 저물어 가는 마지막 날, 사랑하고 존경하는 멕시코 선교를 위해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선교지 소식을 전합니다.

 

1. 개인적으로는,

지난 2020년 한 해는 사랑하는 아내 이세련 선교사와의 사별과 코로나 바이러스 19로 인한 선교현장 사역의 제한 등등... 말로다 표현할 수 없는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들이었습니다.

 

2. 그러나 선교사역적인 면에서는,

지속적인 선교지 안에서의 사역들은 불가능하였지만 순간 순간 필요를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도우심과 후원자들의 후원을 통해 선교 현지에서 시역을 감당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2021년 기도의 제목은;

1. 마무리하지 못한 선교 센타 건축이 완성되고,

2. 선교지 알라메다(Alameda)에 방과 후 학교를 세워 운영하는 일입니다.

속히,

COVID19가 물러가고 선교의 현장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지나간 날은 좋은 기억만 간직하시고 2021년 새 해에는 주님 안에서 새로운 희망과 큰 기쁨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20201231

멕시코, 정득수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