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 하강진, 김지슬, 기쁨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 12:1-2)

 

-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의 실체를 바라보기

 

하나님과 말씀 앞에서 스스로의 실체를 있는 그대로 적나라하게 바라보는 연습을 부단히 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그저 괜찮아 보이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도 더 나아 보이려고 화려하게 장식하고 꾸미는 것이 아니라 나의 있는 모습 그대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내가 한 일에 관심 있는 것이 아니라 내게 관심이 있으십니다. 바로 내가 어떤 사람이냐는 것입니다. 내가 나를 하나님께 내어 드리는 자인지 아니면 나를 지키려고 하는 자인지내가 부족할지라도 나의 부족함 그대로 하나님 앞에 내어 드리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받으시고 나를 일군으로 사용하실 때 내가 하나님의 맡기신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

 

- ㅎㄴㄴ 나라 실천가들 모임, 꾸란 해석학 연구

 

저희 모임에서 한 ㅁㅅㄹ 학자가 성경 및 유대 문서 등을 기반으로 꾸란을 새롭게 해석한 책을 두 달여에 걸쳐 함께 공부를 했습니다. 성경의 진리를 인정하며 바라보는 ㅁㅅㄹ 학자의 시각에서 꾸란을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이런 ㅁㅅㄹ학자가 있다라는 사실 자체가 저희에게는 기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물론 이 책은 기독교인들을 위한 책이 아니었고 다분히 ㅁㅅㄹ들을 위한 책입니다. 또한 생소한 용어들도 많이 등장하고 있어 쉽게 읽혀지는 책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이해를 하는 것에도 한계가 있었음을 부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ㅇㅅㄹ 세계에서 주의 복음을 전하는 자로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공해 주었고 격려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학자들의 글을 통해 ㅁㅅㄹ들도 성경과 주 예수를 바라보는 시각에 변화가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미래 태권 학교, 작은 변화를 기대하다.

 

시리아 난민 아이들과 태권도를 한지도 6년여가 지나고 있습니다. 함께 하는 우리 사역자들이 좀 더 아이들을 잘 섬길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현지 다른 곳에서 태권도 사역을 하는 몇몇 사역자 분들과 논의를 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협력하고 있는 현지 교회 ㅁㅅㄴ ㅅㅁㄴ과도 지금보다 더 나은 방안을 강구하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을 관리하는 측면에서 느슨했던 부분들을 강화하고 태권도 교육 측면에서는 겨루기 용품을 지원 받아 9월부터는 태권도 겨루기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함께 하는 선생님들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아이들에게 전달되기를 기대합니다.

 

<기도 제목>

1. 저희 가정이 말씀과 기도 그리고 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소서.

2. 저희를 하나님께 내어 드림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사역자로 서게 하소서.

3. ㅇㅅㄹ 가운데서도 진리를 통한 변화가 일어나 믿음의 사람들이 나게 하소서.

4. 태권학교의 운영에 변화를 통해 아이들을 사랑으로 더욱 잘 섬기게 하소서.

5. 중학교 2학년이 된 기쁨이가 믿음을 기초로 학업을 통해 미래의 꿈을 그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