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본격적으로 다가 온 여름철의 무더위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19와의 힘든 싸움을 싸우고 계실 모든 중남미(멕시코) 선교 후원자 모든 분들과 조국의 교회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저는 여러분들의 기도와 위로 속에 한국에서의 고 이세련 선교사의 장례예배 절차를 잘 마치고 시애틀에 도착하여 다시 2 주간의 자가격리를 시작하였습니다.

 

한국에 머무는 동안 위로의 메시지와 격려, 섬김으로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저의 앞으로의 계획은,

일단 시애틀에서의 2 주간의 자가격리의 기간을 마치면 멕시코 선교현장의 상황을 보면서 입국을 시도할 계획입니다.

 

현재 멕시코의 코로나 바이러스 19의 상황은 매우 심각한 상태이며, 멕시코 현지인 목사들 60여명 이상이 이미 하늘나라로 부름을 받은 상태 입니다.

 

제가 섬기고 있는 선교지 La Mision Alameda(알라베다 방주교회)에는 다행히 아직은 코로나 바이러스 19의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 전염병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많은 현지인들이 의식주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상황이 허락되는 대로 1) 그 곳의 현지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와 2) 생필품을 준비하여 각 가정들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 일을 위해 기도로 힘을 모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0713, 정득수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