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무더운 날씨와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도 늘 주님의 보호하심과 동행하심으로 인해 인내하며 승리하고 계실 기도의 후원자님들과 선교헌금의 후원자님들께 소식 전합니다.

 

저는 저희 부부를 1호 선교사로 파송해 주시고 지금까지 29년째 기도와 생활비로 후원해 주시는 화곡동 치유하는 교회 창립 50주년 선교대회 참석차 한국에 다녀왔습니다.

워낙 짧은 방문의 일정이었고 더 더욱 예상치 않았던 집안의 급한 일들과 평소에 자주 일어나는 치통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키 위해 세 개의 이를 뽑고 급히 인플란트를 해야 하는 등등의 바쁜 일정 등으로 여러분들께 개인적으로 안부도 전하지 못한 체 다시 멕시코로 귀국하여 뉴욕 방주교회 단기 선교팀을 섬기고 있습니다.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I. 선교지 소식

 

1) 이 곳 멕시코의 선교지 소식은 전에도 보고 드린 것처럼 제2의 도시인 과달라하라에 선교센타를 건축하고 있는 곳에 새로 시작한 ‘Cerro del Tesoro’ 현지인 교회가 계속하여 성장해 가는 일입니다.

현재는 숫적으로는 매우 적은 사람들이 모여 매 주일 예배를 드리고 있지만 그들은 선교의 열정이 넘치는 준비된 교회의 리더들로서 주일 오전 11시 예배에는 자신들을 위한 예배를 드리고 있고 오후에는 그 교회에서 개척한 약 1시간쯤 떨어진 곳에 있는 ‘Alameda' 선교지를 섬기고 있습니다.

이 리더들이 지치지 않고 이 땅의 잃어버린 영혼구원을 위해서 계속하여 헌신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 과달라하라에서 진행 중인 선교센타 건축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여러 가지 이유들로 인해 현재 건축이 중단된 상태인데 공사가 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특별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II. 가족 소식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늘 기도해 주시고 계신 이세련 선교사의 현재의 건강상태는 하나의 기쁜 소식과 또 다른 더 강력한 기도가 요청되는 소식이 있습니다.

하나의 기쁜 소식은, 췌장과 담관 사이에 설치했었던 'Metal Stand'를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기적으로 제거하고도 정상적인 기능을 하게 된 사실이고, 강력한 기도가 요청되는 다른 소식은 재발한 임파선 암의 후유증으로 인해 오른쪽 신장의 요로가 막혀 소변 주머니를 하고 있는 상태인데 그 것을 속히 제거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는 일입니다.

 

2019630, 정득수/ 이세련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