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글라바

 

하나님의 은혜로 만달레이는 건축을 끝내고 유치원 방과후 학교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라뿌라도 새로운 지역으로 이사를 하고는 새로운 아이들을 맞아들이고 7월부터 유치원을 열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만달레이빛교회 헌당식

 

만달레이빛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특별히 남편을 교통사고로 잃었지만 받은 보험금을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는 일에 쓰기로 한 권사님의 특별한 헌신으로 시작과 마무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시작 할 때 저희는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지만 같이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 가정의 모교회로부터 건축할 일이 있는지 문의가 왔고 저희가 답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네 분의 장로님이 답사를 오셔서 보시고 흔쾌히 지원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만달레이빛교회 자체에서도 벽돌 10장쌓기 건축헌금등과 이후에 한국과 미국의 교회들 그리고LAMP의료선교회 등의 도움으로 아주 아주 멋진 교회당을 완성하였습니다. 에어컨 시설까지 해서 우리의 유치원과 방과후 학교 미얀마 아이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62일 헌당식을 하고 아이들은 방학을 끝내고 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유치원과 방과후 학교에는 새로운 아이들이 많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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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5일 현재의 자리로 이사후 첫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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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420일 현재 모습으로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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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61일 특별초청 전도집회 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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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라뿌라빛교회의 장소 이전과 유치원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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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라뿌라는 그 전의 장소가 기차길 바로 옆이기도 하고 마을의 최외곽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유치원을 열려는 계획을 가지고 방과후 학교와 유치원을 하기에 안전하면서 장기적으로 갈 수 있는 장소를 찾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좋은 장소를 주셨습니다. 이곳의 중심되는 중고등학교의 근처에 마침 자리가 생겨서 지난 5월에 이사를 하였습니다. 살면서 바닥과 방을 좀더 손을 봐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사역자인 텟아움과 띤띤의 가정에 하나님의 큰 은혜가 있어서 아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몇 년간 아기가 없어서 기도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복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아기를 낳고 기를수 있도록 환경을 조금더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곳으로 옮기자 새로운 아이들을 보내 주셨습니다. 그리고 아기를 임신하면서 유치원을 여는 것을 7월로 한 달정도 늦추었는데 15명정도의 아이를 유치원에 맡기겠다는 확답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준비해서 여는 일만 남았습니디. 7월에 단기선교팀이 두팀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마라뿌라를위해서는 특히 새로운 지역에 잘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신학교 소식

 

저희가 그동안 진행사고 있던 만달레이선교신학교에는 변화가 좀 생겼습니다 우리는 이 신학교를 버마족 전체를 위한 신학교로 만들어 가기 위해서 준비해 왔습니다만 같이 사역하던 사역자의 마음은 우리와 달랐던 것 같습니다. 버마족 전체를 위한 신학교로 가는 일에 관심이 없는 것을 알고는 더 이상 그와는 같이 사역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대신 지금 정말로 버마족 전체를 위한 하나의 신학교를 위해서 만달레이에 있는 버마족 사역자들과 협의중입니다. 우리의 사역 목표는 우리의 것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버마족이 자기 민족을 위한 사역자들을 키워가는 일을 잘 해낼수 있도록 기초를 만드는 일에 조금의 도움을 주는 일입니다. 그리고 우리 만달레이와 아마라뿌라에서도 내년에는 신학교에 갈 아이들이 몇 명은 나올 예정이라 이들을 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신학교를 세우는 일은 여러사람들과 같은 마음을 가지고 협력해야 해서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기도가 많이 필요합니다. 양곤과 다른 몇지역의 목회자들을 포함해서 제대로 된 이사회를 구성하는 일이 단기적으로 매우 중요한 목표입니다. 기존의 사역자는 이 새로운 이사회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모든 것을 이사회의 관리 감독을 받아야 하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따로 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남아있는 과정은 한 사람이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제대로 된 시스템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저는 여전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버마족들의 사역을 계속해갈 사람들을 양성하는 학교와 또한 졸업생들이 나오면 한국인 선교사들이 버마족 사역자들과 하나의 팀이 되어 많은 버마족 교회를 세워가는 것이 바로 이 사역에 우리 한국교회가 기여할수있기를 기도합니다.

 

이땅의 사역자들을 위한 간구

 

1. 감사한 일

 

미얀마가 지난 4월부터 출입국 전산화가 마무리 되면서 외국인은 거주허가를 얻지 않고 살수 없게 되었습니다. 4월에 저희 집에 조사가 나와서 한동안 피신해서 지냈습니다. 저희도 그래서 미얀마에 회사를 하나 설립하고 현재 이것을 통해서 입국해서 거주허가를 잘 얻어서 감사합니다.

 

2. 만달레이 빛교회의 헌당을 잘 마쳤습니다. 이제는 아이들은 유치원은 45명 방과후는 80명씩 나오고 있는데 이런 추세가 계속되어 복음이 더욱 확장되도록

 

3. 새로 이사한 아마라뿌라 교회가 잘 정착하고 새로운 아이들이 많이 오고 특히 단기팀들과 함께 사역하여 7월부터 유치원과 방과후학교가 잘 정착되도록

 

4. 10월초에 만달레이와 아마라뿌라 사역자들이 한국의 유치원을 견학할 수 있도록 한명씩 돕겠다는 교회가 있어서 추진하려고 합니다. 만달레이 4명 아마라뿌라 2명해서 현재 세 군데 초청이 있습니다. 비행기와 약간의 여비를 지원받아서 갈 수있도록

 

5. 세라가 새로 들어간 직장이 분위기가 좋아서 감사하고 있는데 직장생활 잘하고 누리가 대학생활과 신앙생활 잘 하도록 아내가 올해초부터 허리디스크가 생겨서 중기로 진단받고 치료를 받았는데 최근에 조금 무리가 되었는지 다시 좀 좋지 않습니다. 모두의 건강을 위하여

 

2019613일 미얀마에서 주의지 이영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