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그토록 덥고 습했던 무더운 여름을 다 보내고 이제는 그래도 아침과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시간들을 보내고 

계신 고마운 분들을 다시 만나게 되는 기쁨은 늘 경험하는 일이지만 참 좋은 일입니다.

 

특별히 세계 선교와 멕시코의 잃어버린 영혼들을 사랑하시는 분들을 만나며 교제하는 일은 그 어떤 기쁨보다 

크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이번 저희들의 한국방문은 세 가지의 이유입니다.

 

첫째는 이세련 선교사 건강검진(항암치료 후 1년 경과)을 위한 것이고, 두 번째는 멕시코 선교사회 회장으로서 

멕시코 장로교 총회장 목사님과 회계 장로님 101회기 총회 참석하는 일을 위한 통역 사역이었고 세 번째는 

저희들의 선교사 파송 25주년 근속패 수령이었습니다.

 

지난 25년을 돌이켜 볼 때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우심과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저희들과 선교의 현장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많은 성도님들과 후원하는 교회들의 은혜였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선교의 현장에서 사역을 정상적으로 다 마치는 그 날까지 승리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저희들의 한국에 머무는 일정은 1031일까지입니다.

이 기간 동안에 저희들은 후원교회들을 방문하고 또 여러 세미나에도 참여하면서 재충전의 

기회들을 가질 계획입니다.

 

혹시 연락을 원하시면 제 핸드폰 010-4037-5482로 연락주세요

이 메일은 jungdeuksoo@hanmail.net 입니다.

 

특별한 기도제목은 1년전에 임파선 암 항암 치료를 받은 이세련 선교사가 이번 106일 

검진을 받고 이어서 14일에 그 결과를 통보 받게 됩니다. 좋은 결과가 나와서 남은 생애 

선교의 현장에서 사역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저희들의 사역의 모토는

사람이 일하면 사람이 일할뿐이지만 사람이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일하신다입니다.

 

2016930일 멕시코 선교사 정득수. 이세련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