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나라와의를위해 함께하시는선생님께,

 

먼저참좋으신 아버지께로부터오는 은혜와 평강이 선생님과 삶의 모든 영역에 임하시기를

마음 모읍니다. 오랫동안 지면으로소식 드리지 못해죄송합니다.

 

지난3월 이후 아버지께서 저희를 인도해오신 일을 나누고자합니다.

 

4: 되뵈 마을상수도설치

 

마실 물이 없어 자전거로도 30분 정도 되는 곳에 가서 물을 길어 먹던570여명이 사는 되뵈 마을에 상수도 관을 설치하여

깨끗한 물 이 공급되고 있습니다. 다만 다음 주까지 물이 잘 나오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물이 잘 나오면 시멘트로 상수도

주위에 공사를 할 예 정입니다. 이 일은 이곳물 사정을 들으신 남서울해외지사 부장님과 관계되신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사랑과 후원으 로 이루어진 일입니다.

 

그 동안 이 마을학생들은 부모를 도와 물 길으러 다니느라학교도 자주 빠지고, 학교 옆 흐르는 도랑물을 마셔 배탈이 자주

나곤 했습니다. 오랫동안 일 진척이 더뎌최근에야 동네 네군데에 상수도 시설이완료되었고 지금은 물이 잘 나오고있습니다.

 

덕분에 마을사람들이 모두 깨끗한 상수도 물을 사용할 수 있게되 었습니다. 이제 되뵈 마을 모든 주민이 물을 마실 때마다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되시는 그분을 만나게되길 소망합니다.

 

5: 샤특한국어센터

18명의학생들이 아주 행복하게 한 학기를 공부하고5월 마지막 주에 종강을 했습니다. 모두들 낙오자 없이

 센터에 나오기 힘든 여러가지상황에서도 기쁘고즐겁게 공부를 했습니다.

 

6: 침술팀사역과회사컨퍼런스

530일부터69일까지 침술 사 역하시는 분들께서 남서울과 몇 회사 연합으로오셨습니다.

 

이 나라 정책이 점점 까다로워져서 보건부 장관의 허가를 받아야하는 입장이었으나 상황이 안돼서 저희 사는 곳

 군수님 허락 하에 월요일 오후부터 침술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장소는 저희 집주인집이었습니다. 모두들 좋은 반응이었습니다.

 

이 때모든 일의통치자이신 아버지의 주권적인 허락하신 만남으로 맺어진두 가정은 지금도 좋은 관계를 맺어가고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직접뵙고 나누겠습니다.

 

저희 회사 컨퍼런스를 통해 일년 사역을 돌아 보고 내년 사역을 맡기면서 우리를 강한 독수리로 훈련시키시는

아버지의 사랑을 깊이 경험하며누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7: 장애우가족캠프와 단기팀협력(팀원사역돕기), 비자 저희와함께 사역하는 팀원의사역을돕는 한 달이었습니다.

 

비자는 임시 영주권(5)을 받았습니다. 매년마다 비자 사무실에서도장을 받고, 경찰서에 거주등록을 하면됩니다.

함께 마음모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8: 남서울사랑의한글학교팀사역과느헤미야두손모음(24시간)

 

84일부터 12일 일정으로, 열 명으로 구성된 전, 현직 선생님들이 저희 샤특한국어센터 학생들을 포함한

48명의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음식, 놀이 문화, 여름경학교 등

말씀과 간증을 포함한 모든 사역을 감당하셨습니다.

 

처음 받아 보는 넘치는 사랑에 아이들이 기쁨 충만했고 잊지 못할 경험으로 남았습니다.

계속해서 이 아이들에게 생명의 말씀이 심어 지길소망합니다.

 

선생님들께서는 한국어 센터에 커튼과 밝은 전기, 유리창에 색지를 붙여서 멋있게 꾸

며주셨습니다.

 

특별히 감사했던 것은, 오신 선생님들이 사역은 물론 이고, 24시간 아버지께 무릎 꿇는 시간을 구별하여

 한마음으로 다음세대를 위해 두 손을 모았다는 것입니다.

 

느헤미야 기도는 우리의 문제 해결이나 소원을 아뢰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마음으로 그의 나라 그의

의를 구하는 기도로, 작년 7월에 시작하여 매달 첫 주 마다순종해 오고 있습니다.

 

9: 새학기시작 97일부터새 학기를 시작합니다.

기존 학생들은 2년차 공부에 들어 가고 신입 학생들을 받고있습니다.

그 동안 보조교사로 함께 했던 선생님들이 7월에 떠났는데, 새로 한 분이 오시게 된다는 기쁜 소식을 지금 막 받았습니다.

 

두손모아주시길부탁드립니다.

 

1. 저희부부가 날마다생생하게 아버지 말씀을 받고강한무릎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2. 저희가 관계 맺고 있는 이웃들과 되뵈 마을 사람들, 침술팀 통해 만난 사람들, 센터 학생들과 그 부모들

모두 진리를들을귀가 활짝 열리고 받아들일 마음을준비시켜 주소서.

3. 93일느헤미야24시간 기도 시간에피곤치 않고 영적으로성령 충만하여 잘순종하게 하시

고 주님 뜻이 풍성하게 이루어지게하소서.

4. 센터의 기존 학생들과 신입 학생들이새로운 학기에 잘 적응할수 있게하소서.

5. 저희두 아들, 하민이와 정민이가 주님 눈으로 이세대를분별하며 주님 편에 서게 하시고, 주 님이쓰시는깨끗한

그릇으로 준비되게 하소서.

다시오실 주님 기다리며 그 분의 나라확장을 위해 복음에 함께 해 주신 선생님께 거듭 감사 드리며

밧켄에서홍방규 이들꽃, 하민, 정민드립니다.

2015.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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