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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섬진목장의 목원으로써 지난 5년동안 귀한 섬김을 받아오다가

오늘 분가식와 함께 목자로 임명 받게 된 최원옥(목자)입니다.

저는 I M F 이듬해에 이곳에 와서 신림교회를 알았고 그렇게 교회를 다녀온지

14년이나 된 것 같습니다. 돌이켜 보니 14년의 긴세월이 저에게 너무나 무의미하고

아무런 가치도 없이 알갱이없는 신앙의 경력만 쌓아온건 아닌지 돌아보게 합니다.

그렇게 교회에 별 관심 없이 딱히 맡은일도 없이 다니기만 하다가 가정교회로 예배드린다고 했을 때 저는 사실 잘 알지 못했습니다.

목장과 목자를 선택하고 그 선택한 가정에서만 예배를 드린다고 했을때도 저는 한 두 번도 아니고 그게 지속적으로 지키게 될까? 라는 의문속에 목장예배에 참석하게 됐고

그렇게 한달 두달 나가다보니 벌써 5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금요일 저녘 때로는 너무나 지치고 힘든 저에게 목장은 피난처요 안식처 였습니다.

목자 목녀 님의 따듯한 사랑과 섬김이 그랬습니다. 우리 섬진목장을 보면 목원수가

어른15명 아이 15명 엄청난 숫자지요? 이거대한 군사들을 거느리고 그분들은 단한번의 불편한 모습 보이지 않고 정말 묵묵히 목원들을 섬겨오셨습니다.

가정 현편도 그닥 물질적으로 넉넉한 가정이 아님에도 불구하구요.어쩌면 그분들은 믿음의 사람으로써 분명한 삶에 목적이 있고 우선 순위가 뭔지를 몸소 행함으로 보여주셨습니다. 이젠 목장이 분가를 합니다. 섬진목장으로썬 늦은 감은 잊지만요. 저는 너무나 부족한사람입니다. 그동안 삶공부를 해오면서 목사님으로부터 목자가 되는 것을 권면 받기도 했지만 그때 저는 이일이 제겐 너무나 버겁고 힘든일 이라는걸

알기에 저같은사람이 어떻게 하냐고 거절했습니다.

지난 여름쯤 목장에서도 예비목자로 세워질 것을 목녀님으로부터 권면 받았을때도

여러 가지의 이유아닌 이유들 (불규칙한 나의 생활 환경 건강하지못한가정 제가하는일이 너무나 힘들고 피곤하다는등의 환경탓만 하다가 또 제 마음과는 다르게 다음에요라고 했습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하면 이런 나의 이기적이고 교만함이 얼마나 그 분들의 가슴을 애타고 안타깝게 했던지 이제야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런 저에게 복주실 기회를 만들어주시는 것 같습니다. 편하게만 믿음생활하려는 저에게 정말 지금이 아니면 정작 할수없을때에 하지못해서 후회로 남기지말자 라는 마음으로 평신도 세미나에 다녀오게 하셨고 용기내어 목자로 헌신하게 하셨습니다.

이제 저는 5년동안 받아온 사랑과 섬김을 나누려 합니다. 임동국 목자 오주영 목녀님의 헌신적인 섬김의 본을 받아 열심히 영혼 구원 하는 일에 힘쓰겠습니다.

그동한 수고하신 목자 목녀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과 너무나 죄송한 마음도 함께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조회 수 :
4713
등록일 :
2012.12.29
23:17:15 (*.234.1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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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illim.org/bord03_05/4192

김종석

2013.01.01
12:14:11
(*.171.30.50)

아마도 누구보다도 목자로 잘 섬길 것이며 영혼이 구원되어지고 주님의 축복이 넘치는 목장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간증이 아마도 많아서 늘 감사가 있는 목장이 될 것입니다. 목자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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