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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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가지기

좀 오래전의 이야기입니다. 만은 '성공하는 사람의 일곱 가지 습관'의 저자 스티븐 코비라는 분이 있습니다. 이분은 아주 탁월한 경영학자입니다. 스티븐 코비는 말하기를 인간의 위대성에는 두 가지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는 본질적 위대성이 있고 또 하나는 부수적인 위대성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부수적인 위대성은 그 사람의 학벌 그 사람의 외모 그 사람의 지위 그 사람의 배경 그 사람의 재물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본질적인 위대성은 그 인격의 투명함 정직성 성실함 자기 절제 남을 품어주는 동정심 이해심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은 리더를 선택할 때나 직원을 선발할 때 그 사람의 부수적인 위대성만을 보고 그 사람을 뽑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스티븐 코비가 말하기를 510년 성공하는 기업들은 그것만으로도 밀어붙이지만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50년 이상 변함없이 성공하는 기업들은 그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에게는 본질적인 위대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즉 그 인격의 투명함과 정직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일단 부자가 되면 사람들은 그의 삶의 과정을 묻지 않고 무조건 성공했다고 인정하거나 그리스도인들은 축복받았다고 말합니다. 얼마나 정직하게 했느냐? 얼마나 성실하였느냐? 얼마나 절차는 정당했느냐? 이것은 중요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세상의 성공(부와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서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합니다. 그리고 정당화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 얻은 성공은 다른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지 못하고 중요한 것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중요한 것은 삶의 목적이 항상 반듯하고 그 목적을 이루는 동기가 정직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본질적 위대성을 가진 삶이어야 합니다. 그러면 본질적 위대성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에게서 옵니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께서 그 아름다운 목적을 보여주시고 그 목적을 이루어가는 길과 지혜를 주시고 그 목적을 이루어가는 능력도 주십니다. 그런 까닭에 하나님과의 인격적 관계가 지속되고 깊어지는 것이 능력입니다. 날마다 시끄러운 소리가 우리의 귓전을 울리고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사로잡기 전에 먼저 우리는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는 시간이 깊어져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고 거기에 인격적으로 반응하는 삶을 통해서 본질적 위대성을 채워가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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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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