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HOME > 설교와칼럼 > 목회칼럼

전도자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교회라면 전도를 말하지 않는 교회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전도가 이루어지는 교회는 많지 않습니다. 성장한다는 교회들을 보면 수평 이동을 통한 성장이지 전도를 통해 성장하는 교회는 거의 없습니다. 교회에서 전도가 되지 않는 것은 전도가 교회 여러 가지 행사나 모임 중의 하나이지 우선순위가 되지 않기 때문 입니다. 전도가 우선순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시간이 되면 하고 그렇지 않으면 안하게 됩니다. 영혼구원을 위해 기도도 하고 마음은 있지만 실제로 VIP를 찾고 만나는 노력과 수고가 없이는 영혼전도의 열매는 거둘 수가 없습니다. 전도가 안 되는 것은 시간을 드리지 않고 집중하지 않아서입니다. 교회가 다른 여러 가지 일로 분주 하니까 영혼구원이 안되어도 부담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VIP를 위해 대표기도나 목장 모임 때에 기도가 드려지고 있으니까 영혼구원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영혼구원을 위해 적어도 생각은 있고, 기도도 하고, 관심은 가지고 있으니까 영혼구원을 하고 있다고 안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는 몇 년이 걸려도 한명 전도하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영혼구원이 관심이나 구호나 기도로 그쳐서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전도하는 일에 기도에 머물지 않고 실제로 VIP를 찾고 만나는 구체적인 행동이 있어야 합니다. 영혼구원이 들러리가 되지 않고 삶의 우선순위가 되어서 실제적으로 시간을 드려야 합니다. 영혼구원 하는 일은 적당히 해서는 아무런 열매를 거둘 수 없습니다. 사실은 전도를 위해 시간과 정성과 기도에 전념해도 될까 말까입니다. 한 영혼을 예수님을 믿게 하는 일이 그리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전도를 해본 사람은 알지만 집중을 해도 열매를 거두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VIP 한 사람을 꾸준히 만나고, 친해지고, 관계를 세우는 일은 쉽게 되어 지지 않습니다. 많은 노력과 시간과 마음을 드려야 하는 일입니다. 우리들의 시간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삶에서 가정, 직장, 사업적으로 쫓기며 삽니다. 그런 가운데 교회에서 다른 여러 가지 일들을 하면서 전도까지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는 가운데서 우리가 시간을 내고 도전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3월부터 전도자의 삶이라는 훈련을 함께 하면서 전도를 하려고 합니다. 시간을 내서 함께 전도함으로 진정으로 전도자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 신림교회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주에 강동군목사님을 통해서 듣겠습니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

 

조회 수 :
96
등록일 :
2018.02.14
18:15:39 (*.43.19.183)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www.sillim.org/bord02_03/2618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581 고난 주간 특별새벽기도를 합니다 김종석 135     2018-03-23
 
580 사도신경 신앙고백의 변화 김종석 333     2018-03-16
 
579 주일 예배 복장 김종석 255     2018-03-09
 
578 주님이 주인 되신 교회 김종석 280     2018-03-02
 
577 전도자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2) 김종석 99     2018-02-22
 
» 전도자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김종석 96     2018-02-14
전도자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교회라면 전도를 말하지 않는 교회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전도가 이루어지는 교회는 많지 않습니다. 성장한다는 교회들을 보면 수평 이동을 통한 성장이지 전도를 통해 성장하는 교회는 거의 없습니다. 교회에서 전도...  
575 설 명절을 행복하게 보냅시다 김종석 155     2018-02-08
 
574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예배 김종석 446     2018-02-01
 
573 저는 목회 기술이 없습니다 김종석 154     2018-01-25
 
572 꾸준하게 버티면 삽니다 김종석 157     2018-01-19
 
571 이해와 배려의 삶 김종석 180     2018-01-12
 
570 한해를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보세요 김종석 154     2018-01-05
 
569 올해도 보이지 않게 봉사하셨던 분들 김종석 152     2017-12-28
 
568 참된 은혜 받는 신앙생활 김종석 196     2017-12-22
 
567 예배에 변화를 주려고 합니다 김종석 169     2017-12-15
 
566 목장의 구성에 약간의 변화를 주려고 합니다 김종석 137     2017-12-08
 
565 오늘은 임직식과 은퇴식이 있습니다 김종석 288     2017-11-30
 
564 경청하는 지혜 김종석 333     2017-11-23
 
563 감사할 때에 축복이 임합니다 김종석 356     2017-11-17
 
562 열 번째 기도제목을 돌려드립니다 김종석 383     2017-11-09
 
대한예수교장로회 신림교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난곡로 48길 5 / Tel : 02-858-9891 / Fax : 02-858-9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