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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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사용의 세 가지 영역
우리의 시간을 바르게 사용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우리의 시간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빠르게 지나갑니다. 그래서 우리의 시간을 잘 사용하지 않으면 인생을 낭비 하게 됩니다.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서는 시간을 분류해서 정해놓고 시간을 사용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럴 때에 우리의 사용하는 시간을 점검을 할 수가 있고, 중요한 일에 시간을 낼 수가 있고 또 소홀히 하거나 낭비되는 시간을 줄일 수가 있게 됩니다. 우리를 위한 시간 사용을 한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이 어디에 많은 시간을 쏟고 있는지, 또 마땅히 사용해야 할 부분에 사용을 하고 있는지, 낭비하는 시간들은 없는지를 살피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세 가지 영역이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을 위한 몫입니다. 이것은 주일 예배를 드리고, 교회를 위해 사역하는 시간입니다. 자신의 은사나 재능에 따라 섬길 수 있는 교회 사역을 찾아서 동참을 해보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시간을 내어 드릴 때에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되어 집니다.
둘째는, 이웃을 위한 몫입니다. 우리들이 매주 모이는 목장 모임이 여기에 해당 됩니다. 목장 모임은 이웃을 위한 섬김과 사랑 그리고 이웃을 위한 기도의 시간을 갖는 장소입니다. 또 전도를 위해 사용하는 것은 이웃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시간입니다. 또 시간이 여유가 있을 경우 단기 선교나 봉사 활동에 참여 하는 것도 이웃을 위해 우리의 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셋째는, 우리를 위한 몫입니다. 우리의 육신을 위해서 일할 수 있고, 가족과 함께 하고, 취미생활을 위한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한 달에 한두 번 짧게라도 부부만의 시간을 정해놓고 차를 마시든지 산책을 하면서 대화의 시간을 가져 보는 것입니다. 자녀들이 같이 있다면 일주일에 한번 이라도 시간을 내어서 음식점에도 같이 가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위해서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간들을 통해서 행복하고 건강한 가족 관계가 세워지게 됩니다.
또 자신의 영혼을 위해서 경건의 시간, 말씀과 기도로 사용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매일 매일 시간을 잠깐이라도 정해놓고 하지 않으면 바쁘기 때문에 영적인 관리를 소홀하게 되어 집니다. 하루에 20분 정도라도 떼어서 경건의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일 년에 한번이라도 삶 공부에 동참을 하는 것도 자신의 건강한 영적생활을 위해 유익합니다. 이러한 시간들을 통해서 영적인 풍성함을 누릴 수 있게 되어 집니다. 주어진 시간을 잘 활용하여 가장 알찬 삶을 살아가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