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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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기도로 키웁시다.

자녀들은 부모의 삶에 있어서 절대적입니다. 모든 부모들은 자기 자녀를 최고로 키우려고 합니다. 한 달 생활비에서 자녀 양육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할 것입니다. 어른들은 불경기가 있어도 아이들은 불경기가 없다고 합니다. 그만큼 자녀들을 위하여 아낌없이 쓴다는 말입니다. 어떻게 하면 자녀들을 잘 키울 수 있을까하는 것이 모든 부모들의 고민거리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자신의 인생도 성공적으로(?) 살지 못한 사람이 어떻게 자녀를 잘 키울 수 있겠습니까? 설령 성공한 인생을 살아왔다 할지라도 부모는 과거를 살아왔고 자녀는 미래를 살아가야 합니다. 사는 세대가 다릅니다.

그래서 자녀를 잘 키워보겠노라고 유난을 떠는 사람일수록 자녀교육에 실패합니다. 자녀교육도 역시 성경에서 그 답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위대한 사람을 만들려고 하실 때 먼저 부모에게서 떨어뜨려 놓았습니다. 요셉이나 모세나 다니엘이 그렇습니다. 어린 사무엘도 그랬습니다. 하나님께서 자녀를 길러주시는 것이 최고의 자녀교육입니다. 자녀를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로 키운 자식은 잘 될 수밖에 없습니다. 자녀를 위하여 뜨겁고, 간절하게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자녀들에게 좋은 환경을 주시 못해서 안타까워하는 부모들이 많이 있습니다. 좋은 학원도, 좋은 공부방도 필요합니다만 가장 필요한 것이 부모들의 기도입니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자녀들에게 직접적으로 기도해주십시오. 지금까지 경험으로 볼 때 자녀를 키우는 일에 기도만큼 확실한 것은 없습니다. 기도보다 더 좋은 것은 없습니다. 자녀들도 새벽마다 자신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는 부모가 있다는 것이 큰 힘이 된다는 것을 고백하는 자녀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제 5월 가정의 달입니다. 우리 자녀들을 기도 키움으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기를 소원합니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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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2.05.23
15:55:34 (*.102.2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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