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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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삶”을 마치고---  

오늘 글은 제 1기 “새로운 삶”을 마치신 김희영 집사의 소감문을 올렸습니다.

‘새로운 삶’을 시작하면서 매일의 삶 공부를 충실히 해나갈 수가 있을지 두려움 반 기대 반을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시작한 후 몇 주 동안은 일정한 시간을 두고서 식구 네 명이서 책상 앞에 둘러앉아서 공부했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매일의 말씀 가운데서 마음에 작은 동요들이 일어난 적도 있었습니다. 내 삶과의 비교가 이뤄졌기 때문일 것입니다. 계속 말씀 공부를 하면서 그동안 내가 기도하면서 주님의 뜻을 알기 원했고 음성을 듣기 원했지만 그 음성을 들으려고 노력하지 않았던 점, 습관적인 내 신앙생활들, 여러 가지 사단의 역사의 방법, 영적전쟁 등--- 무심코 지나쳐 버렸던 신앙생활의 문제점들을 다시 한번 상기하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반면 매일 규칙적으로 기도와 공부를 하지 못하고 한번에 몰아서 하는 내 자신을 보면서 짜증도 나고 화도 나고 주님 앞에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말씀과 행함이 일치하지 못하는 내 자신이 너무 마음 아프고 안타깝게 느꼈습니다. 연약한 육신의 모습이기 하지만 이겨내지 못한 내 믿음 또한 기도의 제목일 것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삶 공부를 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웠던 것 같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가치관을 가지고 사는 삶의 중요성들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모태 신앙으로 인해 습관적으로 몸에 배였던 많은 것들이 조금씩 조금씩 변화되어가면서 목장을 섬기는 사역자로서의 조건들을 갖추고 날마다의 삶 가운데서 목원들을 위한 중보기도와 섬김의 자세로 말씀과 기도로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으며 승리하는 귀한 삶이되길 기도할 것입니다.

새로운 삶 성경공부는 사역자로 서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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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2.05.22
16:46:13 (*.102.2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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