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많은 눈이 왔습니다. 겨울 가뭄 후 내린 눈이기에 이곳 분들이 크게 기뻐하였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사역들을 나누고 기도부탁드리려 합니다(사정상 사진들은 한주간만 게시됩니다)

 

FCS 간사수련회에서 디모데후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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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딤후2:2)

 

20주년을 맞은 몽골리아 IVF(FCS)의 간사수련회(4/7-10)에서 말씀으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디모데후서를 준비하면서 개척 초기에 소수의 제자들을 세우는데 집중한 후 20년간 복음의 세대가 대학생들 가운데 이어졌다는 것을 돌아보며 참으로 감사드렸습니다. 또한 앞으로의 새로운 20, 다음 세대를 향하여 복음이 전달 되길 바라는 비전을 나누고자 합니다. 돌아보면서 저희들의 연약함에도 하나님께서 신실하셨구나 하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이제 그 땅을 향하여

 

간사수련회를 마치면 그 땅을 향해 떠납니다. 이번 방문 중에 오랫동안 못 만난 교회지도자들, 졸업생들과 재회하게 됩니다. 또한 이곳 저곳에 흩어져 있는 무리들 중에서 다음 세대 지도자가 될만한 신학생들을 찾고자 합니다.

또 남한 땅 보다 더 큰 지역에 하나 밖에 없는 이 민족교회를 방문합니다. 이들은 사모함은 크지만 훈련의 기회가 없었습니다. 주께서 이번 방문을 사용하셔서,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 길 기도드립니다.

      

"그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107:9)

 

금년에 다시 시작한 TST 목자 훈련은 지난주에도 계속되었습니다. 그것은 외국인들에게 의존만 하던 그들에게는 처음 있는 일이어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첫 발이 어렵지 이제는 당연한 일이 되고, 내년에도 이 훈련이 자발적으로 지속될수 있도록 격려하고자 합니다.

기도하기는 그 동안 많은 분들에게 비자발적 일들이 생겼음을 보았습니다. 이번 방문이 허락될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 땅에 재적응하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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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 복귀 후 두번째 팀 미팅이 있었습니다. 귀한 공동체가 있어 감사합니다. 이번에 외과의사이신 현선교사께서 함께 팀원이 되어

감사합니다.

 

기도제목

 

1. 이곳에 다시 재적응할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2. FCS 간사수련회 디모데후서 강해를 통해 새로운 20년의 몽골 대학생 향한 복음의 비전을 허락해 주시도록, 김선교사의 가정생활 강의를 위하여

3. 이번 방문의 길을 열어 주소서

- 신학교 신입생들을 보내주시도록

- TST 진행상황과 2020년 계획을 위하여

- H 지역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도록

- 교회 지도자들과 졸업생들 멘토링을 위하여

4. 두 자녀가 하나님과 더욱 가까이 지낼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