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HOME > 설교와칼럼 > 목회칼럼

중보기도 사역은 계속되어집니다.

지난 주에 기도의 삶 3기를 새롭게 시작하신 분들이 일곱 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1-2기 훈련을 받으시고 계속해서 기도하시고 계신 분들이 40여명이 있습니다. 지난 주 훈련에는 29명이 참석하여 함께 기도하며 훈련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이들을 중심으로 중보기도의 시간을 일주일에 한 시간씩 정해진 시간에 한나기도실에서 기도를 할 것입니다. 저는 우리 성도님들의 모든 사역이 다 소중하고 의미가 있지만 그 중에서 기도의 사역에 헌신하여 기도하시는 성도님들의 사역 또한 소중하다고 확신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 교회의 기도의 사역이 큰 회사로 말하면 기계실과 같고 큰 배로 말하면 배를 움직이는 엔진과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감사한 것은 우리 교회에 이와 같은 기도 사역자들이 각기 맡은 자리에서 간절히 그리고 교회와 성도님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기도사역에 참여하시는 성도님들을 보면 기도 응답을 통해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하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체험하는 은혜를 풍성히 받고 있는 것을 느낍니다. 그런가하면 이런 기도사역을 통해서 우리 교회가 점점 생명력을 회복하고, 잃어버린 영혼들이 구원 받는 역사가 일어나고 교회가 이제 보다 더 중요하고 본질적인 것을 추구하는 교회가 되어가고 있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이 중보기도의 사역이 더 깊어지고, 더 크게 능력 있는 사역이 되기 위해서 몇 가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첫째는 기도 사역자들이 중보기도실에서 기도한 내용에 대해서는 어떤 경우에도 누구에게도 발설하지 않는 것입니다. 철저하게 비밀을 지켜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을 위한다고 은근 살짝 기도제목을 말해 버리면 그 다음부터는 기도사역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두 번째는 우리 성도님들이 기도 할 일이 있을 때는 우리 교회의 영적인 엔진과 같은 중보기도실에 적극적으로 기도 제목 카드를 제출 하라는 것입니다. 기도 제목 카드가 많을수록 하나님의 역사가 많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는 기도 제목 카드를 제출하신 분들은 응답을 받았을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응답 여부를 담당자들에게 알려 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응답받은 성도와 그들을 위해 기도해주신 사역자들이 힘을 얻게 됩니다. 기도하시는 사역자들은 기도의 내용은 하나님 앞에서만 말씀하시고 사람들에게는 침묵하시고 우리 성도님들은 기도 카드를 적극적으로 제출해주시고 응답을 받았을 때는 그 여부를 담당자에게 알려주시는 일에 협력한다면 기도의 사역은 더 풍성해 질 것입니다. 기도의 사역을 통해서 우리교회가 주님의 역사하심을 경험하는 놀라운 은혜가 넘치는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여러분의 목사 김 종 석

조회 수 :
61
등록일 :
2019.02.14
10:46:51 (*.43.19.183)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www.sillim.org/bord02_03/27718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8 진정한 감사를 나누는 삶 김종석 2019-04-25 98
637 오늘은 부활절입니다 김종석 2019-04-18 82
636 칭찬은 영혼의 산소입니다! 김종석 2019-04-12 151
635 카자흐스탄 단기 선교에 함께 해주십시오 김종석 2019-04-05 96
634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예배가 되려면 김종석 2019-03-29 171
633 우리의 삶의 절대 우선순위는? 김종석 2019-03-21 107
632 믿지 않는 것과 약한 것의 차이 김종석 2019-03-14 100
631 섬김을 통해서 누리는 기쁨 김종석 2019-03-07 80
630 본질에 충실한 교회 김종석 2019-02-28 111
629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예배 김종석 2019-02-21 193
» 중보기도 사역은 계속되어집니다 김종석 2019-02-14 61
627 삶 공부에 참여 하십시오 김종석 2019-02-07 69
626 설 명절을 은혜롭게 보냅시다 김종석 2019-02-02 85
625 제 3기 중보기도 사역을 준비하면서 김종석 2019-01-24 71
624 가장 소중한 것은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김종석 2019-01-17 109
623 VIP(가장 소중한 사람)를 정합시다 김종석 2019-01-10 107
622 과거로부터 자유로워지려면 김종석 2019-01-03 110
621 올해도 보이지 않게 봉사하셨던 분들 김종석 2018-12-27 94
620 예배 시간이 변경 됩니다 김종석 2018-12-20 89
619 교회의 본질과 책임 김종석 2018-12-13 126
대한예수교장로회 신림교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난곡로 48길 5 / Tel : 02-858-9891 / Fax : 02-858-9892